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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참화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일2014-05-08
  • 작성자 엄**
  • 조회1767
산불참화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에 박수를 보냅니다/ 엄기종


산과 바다 중에 산이 조용하니 바다가 난리입니다. 바다 다음엔 산일까요?
그래도 산은 다행중 다행입니다. 근래에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구상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산림청이 앞장서서 이끌고 가는 개척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계절에 이성계처럼 화공작전을 벌린다면 이북에는 나무가 없으니 남쪽만 기껏 길러논 나무가 대형산불재난으로 번지겠지요. 육해공군의 군사력보다 더 무서운 화공전의 대비를 위해서도 산림청이 세우는 산불진화 기계화씨스템의 산불강사운영은 참으로 참화의 예방과 산불대비에 철옹성을 쌓는 격입니다.

사회가 모두 책임지려하지 않는 참사를 산림청은 예비무환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고투가 현실입니다. 2013년부터 시작하는 산불강사 모집과 산림청교육원에서의 산불강사교육을 받으며, 산림청에 새로운 기운과 바람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남이 안하는 일을 벌리고, 구상한 일은 끝까지 밀고가 부레끼가 안잡히는 사람이라고 별명까지 붙은 남송희 과장의 교육을 받으며 너무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공무원 세상에는 앞장서서 세상을 바꾸려는 희생을 대부분 회피하는 곳인데 이렇게 산불재난을 대비하려는 방책에 불씨를 댕기는 분이 있구나 감탄을 했지요.

근래의 산림청의 산불교육강화가 얼마나 다행인줄 모르겠습니다. 특히 유치원 초등 증등 고등학교 예방교육을 다니면서 느끼는 보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산불피해와 지구온난화의 방지를 위한 생생한 교육을 그들은 반기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어릴 적에 산불예방과 피해에 대한 교육을 전문강사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국가안위와 저탄소록색성장의 국책에 많은 도움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재난의 참화를 막는 그린의 전사들에게 초목과 야생동물과 고통받는 우주가 보내는 미소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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