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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문화 대안 수목장 - 국민 62% 수목장 생각 있다
  • 작성일2006-04-10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10563




[앵커]

우리 국민들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수목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KBS 조사결과 10명 가운데 6명꼴로 수목장을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림청장과 전북도지사를 역임한 조남조 씨는 가족들과 함께 수목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designtimesp=4188> 조남조(한국성서대학교 교수): "자연스럽게 흙으로 돌아가는 말하자면 친자연적인 그러한 장묘법이 수목장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기자]

KBS 한국방송이 성인남녀 1006명을 조사한 결과 "본인의 장례를 수목장으로 치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62%인 620명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비해 "치를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21%에 그쳤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수목장에 대한 선호가 컸습니다.

  <인터뷰 designtimesp=4198> 박경분(서울시 누하동): "나무도 잘 자라게 되고, 뼈가 나무에 남아있게 되니까 좋죠."

 [기자]

수목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72%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없다는 응답은 11%에 그쳤습니다. 수목장이 필요한 이유로는 과반수인 58%가 "자연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기때문"이라고 답했고, 27%는 "묘지면적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앞으로 수목장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돼야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조상을 모신 의미를 잘 살려야 한다, 경제적으로 저렴해야한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designtimesp=4207> 강형석(서울시 적선동): "제례시설이 아니라 환경적으로 잘 이뤄질 때 조상한테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한편,50년 기준으로 수목장 적정 관리비용은 3명중에 2명 정도가 백만 원 미만을, 26%가 백만 원에서 2백만 원 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스무살 이상 전국성인남녀 1006명을 상대로 전화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09%입니다.


방송매체 : KBS1 TV 9시뉴스
방송일시 : 2006. 4. 6
영상시간 :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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