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부산 소년의 집 원생 120명을 초청하여 씩씩하고 밝고 맑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헬기체험행사를 5.2일 가졌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한 가족처럼 살아가는 부산 소년의 집 원생들의 즐거운 한때를 KTV에서 취재하여 아래와 같이 방송되었으니 첨부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o 일자 : 2008. 5. 2(금)
o 시각 : 20:25~
o 분량 : 1분 45초
<방송내용>
[앵커멘트]
어린이날을 앞두고 산림항공관리본부가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전국 6개 지방산림항공관리소에서 어린이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하는데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김현아 기자]
경남 양산의 산림항공관리소. 이 곳에서 120명의 부산소년의 집 어린이들을 위한 헬기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산불진화장비도 직접 살펴보고 인명구조 체험도 해봅니다.
산불 공중진화대원들이 산불을 가상한 물 투하와 헬기 공중시범도 선보이자 어린이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낙하훈련과 인명구조 훈련도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인터뷰 : 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
"고아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어린이 등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아이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은 헬기 탑승 체험. 처음 타본 헬기에서 내려다 본 세상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윤지수, 배상훈, 부산 알로이시오 중학교]
"타보니까 재밌고 하늘을 날아다니는것같고 재밌어요/재밌고 공중에 떠있는것같아요 신나요"
산림항공관리본부의 어린이 헬기체험 행사는 양산과 익산, 강릉과 원주 진천, 안동 관리소 등 전국 6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6백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헬기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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