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세대교번에 대해 공부하다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선태식물 - 양치식물(무종자관다발식물) - 겉씨식물 - 속씨식물]의 진화의 흐름에서

장정기는 선태식물과 양치식물에서 확인되고 장란기는 선태식물과 양치식물, 겉씨식물에서 확인됨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겉씨식물과 속씨식물에서는 수배우체가 생성되는 소포자낭을 장정기라 부르지 않고, 속씨식물에서는 암배우체가 생성되는 대포자낭을 장란기라 부르지 않습니다.

여기서의 의문점은 장정기와 소포자낭, 장란기와 대포자낭을 무슨 기준으로 구분했는지 입니다.

제 나름대로 여러 기준을 세워보았는데요.

1. 개수의 차이인가?
> 장정기와 소포자낭 모두 다수의 정자를 생성하며, 장란기와 대포자낭 모두 소수의 난자를 생성하므로 (x)

2. 겉씨식물부터 가지는 특징(이형포자성, 축소된 배우체, 영양을 포자체에 의존 등)때문인가?
> 그렇다기엔 겉씨식물엔 장란기가 존재하므로 (x)

아무리 생각해보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명확한 기준이 나오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