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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로 어떻게 연120억원 매출 올렸을까''
  • 작성일2010-10-18
  • 작성자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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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로 어떻게 연120억원 매출 올렸을까" 이미지1

산림자원을 산업화하고 산림과학 기술을 효과적으로 개발middot;보급해 시장규모를 늘리고 입업인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산림청 관계자 및 산림과학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성과 상용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및 상용화 가능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잘 알려진 것처럼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 산사태 방지, 수자원 함양 등 공익적 기능과 함께 목재 생산 등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 이외에 식품middot;의약품 등 일상 생필품 원료를 제공하는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산림청은 산림의 이런 기능을 이용한 산림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해 왔지만 관련 업계의 산업화 능력 및 마케팅 부족 등으로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런 상황을 개선해 기술개발 성과의 상용화해보려는 의도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헛개나무로 연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주)생명의나무 나천수 박사가 연구개발 성과물의 산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또 티엔비컨설팅 손수현 대표는 연구 성과를 산업화하는 전략과 과정을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자의 호응을
받았다.
산림자원 시장의 잠재규모도 엄청난 것으로 전망됐다. 백승철 경상대 교수는 "감잎에서 추출한 항균성 물질이
위염middot;위궤양 치료제로 국내에만 연간 500억원, 세계적으로는 10조원의 시장 규모"라며 "이를 상용화하면 임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약, 기능성 식품middot;화장품 등은 개발 잠재력이 높아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활용한다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행사를 계기로 BT(생명공항),
NT(나노공학)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RD 사업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산림정책과 강규석 사무관(042-481-413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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