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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피해저감을 위한 국제공조
  • 작성일2006-08-18
  • 작성자 / 고**
  • 조회7335
황사피해 저감을 위한 동북아 공동대응 협의체 구축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 여론조성!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금년 8.7-11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차 UNCCD(유엔 사막화방지협약) 아태지역회의에 참가하여 동북아지역 사막화 및 황사피해 저감을 위한 「동북아 산림네트워크」 구축(구축안 발표자료 별첨)을 공식 제안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의 많은 지지를 바탕으로 UNCCD 아태지역 최종보고서에 동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 문구를 포함시킴으로서 향후 동북아 협의체 구축의 실질적 이행 및 산림청의 주도적 역할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였다. (41 ter The meeting also noted the possible benefits of setting up the Northeast Asia subregional action program for combating desertification and land degradation).

산림청이 제안하는 동북아 산림네트 기본구조는 한중일몽 4개국의 산림분야 정부기구가 참여하여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에 공동대처함으로써 역내 국가들의 황사피해 저감을 근본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네트워크의 사무국은 사업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UNCCD 아시아지역사무소내에 설치하고 관련국이 공동출자하여 운영하며 전문관 2명도 UNCCD를 통해 공모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제1차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산림청 제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검토의견으로는 동 네트워크 구축에 산림분야만을 한정하지 말고 관련분야를 포함시킨 네트워크 운영범위의 확대하는 방안, 동 네트워크 구축과정에서의 관련기관별(관련국 및 국제기구 간) 역할 및 권한 조정 그리고 비용 효율적 네트워크 운영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므로 산림청은 각국 및 국제사회(UN 등 국제기구)의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금년 말까지 관련국가의 근본적 합의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일본 임야청의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므로, UNCCD 사무국의 제안에 따라 일본의 UNCCD focal point 인 일본 환경부를 참여시켜 동 네트워크 구축을 현실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림청 주도로 운영될 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방지에 공동대처함으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내 국가들의 황사피해 저감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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