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례에 있는 간문초등학교 교장 김시중입니다. 우리 간문초등학교는 1924년 11월 27일에 개교한 98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로 뒤에는 왕시루봉과 섬진강 앞쪽의 계족산과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관을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산골학교입니다. 역사가 오래되어 교내 수목이 크고 굵은 나무가 많아 자라는 수목들이 우거져 있어 태풍이나 홍수 등의 자연 재해에 노출되어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궁리 끝에 산림청에 전화를 하여 순천국유림 사업소를 소개를 받아 순천국유림관리 소장님과 통화를 하여 몇 분이 학교에 오셔서 실태를 파악하고 가셨습니다. 학교에서는 매년 작은 나무들은 전정을 하지만 몇 십미터 되는 큰 나무들은 어떻게 해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소나무 전정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테니스장, 운동장 가장자리에 손이 가는 많은 나무들이 많아 고민을 많이 하던 차에 가지치기가 필요한 큰 소나무, 느티나무 등 전정이 필요한 나무를 순천국유림사업소 직원분들이 오셔서 내 집에 있는 나무처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험이 가지 않도록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명을 받았으며 저절로 감사함이 생겼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찾아가는 서비스와 공무원인 우리들이 가져야 할 자세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순천국유림 패트롤 단장님을 비롯한 5분의 손길로 생생하게 가지치기를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교정이 되어, 많은 어려움들이 해결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로 인해 위험한 나무가 제거되고 태풍, 바람으로 인해 안전함을 확보하게 해주시고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져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어 안전한 학교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수목의 모양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리되어 보기도 시원하고 좋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좋은 결과를 주고 있습니다.학교장으로서 참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 환경이 아름답고 안전하게 되어 또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합니다.
산림청장님^^
순천국유림사업소장님^^
그리고 간문초등학교에 찾아오셔서 위험을 무릅쓰고 뙤약볕에서 수고해 주셨던 패트롤 단장님 이하 모든 분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간문초등학교장 김시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