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지났지만 좋은 추억의 장을 마련해 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행사진행자분들을 칭찬합니다.
우연히 알게된 오미자 수확체험...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올해 9월 9일 주관한 행사입니다. 아이들 남편과 제가 참여한 행사인데요
전북지역본부 행사진행자분이 체험에 관한 안내를 들으며 전주에서 이동해서 장수 오미자 수확하는 곳에 도착..터널로 된 하우스에 빨갛게 익은 오미자가 주렁주렁....저희를 반겨주었어요..오미자 생산자 분의 설명을 듣고 바구니를 들고 하우스에 들어가 오미자를 바구니 가득 땄어요. 서로 예쁜거 따겠다고 경쟁아닌 경쟁을 했네요...그리고 배경도 좋아서 가족사진 찰칵....
오미자를 깨끗히 씻어서 생산농가의 도움을 받아 통에 설탕과 오미자를 섞은 오미자 원액 만들기에도 성공했어요...집에 와서 아이들이 통에 든 오미자를 보고 자기들이 만들었다며 흐뭇해하네요.
그리고 오미자 생산자분께서 가을이라 일손이 부족한데 수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직접 담그신 오미자 쥬스와 사과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연본부에서 주관한 행사덕에 좋은 추억한가지가 더 생겼습니다..행사진행으로 힘드셨을텐데 행사진행하는 내내 친철하게 세심하게 챙겨주신 행사진행자분들 고맙고
다음에도 이런 가족체험 행사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