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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림, 전통 장묘문화 바꾼다(YTN)
  • 작성일2007-05-31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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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07. 5.30
영상시간 : 2분

우리 나라 장묘문화가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화장과 납골에 이어 수목장림을 조성할 수 있는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확산으로 산림훼손을 줄이는 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장의 하나로 화장한 유골의 분골을 수목 등의 아래에 묻거나 뿌려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적 섭리에 근거한 새로운 장묘법인 수목장림.
그동안 법이 마련되지 않아 불법으로 운용돼 온 수목장림이 공식 장사시설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최근 수목장림 등 자연장에 관한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경기도 양평 국유림에 첫 수목장림이 조성됩니다.

[인터뷰:구길본, 산림청 산림이용본부장]
"우리 나라의 산림훼손을 막고 새로운 장묘문화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산림청은 55ha 국유림에 수목장림을 쾌적하고 경관이 좋은 산림공원과 같이 조성해 기존 장사시설과 같은 혐오시설이 아닌 아름다운 관광휴양 명소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전문적으로 산림을 관리하는 공공법인에 위탁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향후 이를 모델로 자연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수목장림은 소나무를 비롯해 잣나무와 참나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우선, 올해 말까지 수목장림과 숲으로의 최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와 임도정비 등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에 일반에 공개합니다.
오는 2017년까지 10개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산림경영과 장묘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수목장림 관리기간과 사설 수목장림의 면적 기준, 숲관리 방법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도 마련하게 됩니다.

[인터뷰:구길본, 산림청 산림이용본부장]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국유림을 시작으로 수목장림을 조성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에 처음 조성되는 수목장림.? 매장 등 전통 장묘문화로 인한 산림훼손을 줄이고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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