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최용석 연구사입니다.

먼저, 목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가 문의하신 목재 도포법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목재에 도포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보존제로 목재용 스테인이 있습니다. 스테인은 주로 목재 표면을 기상열화인자(자외선과 수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기상열화에 대한 목재 자체의 천연 내구성은 목재 수종(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천연 내구성이 우수한 수종에 대해서도 스테인을 사용하면 내구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외국에서 수입된 다양한 스테인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제품별 사용방법은 제조사의 매뉴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유용성과 수용성 방부제는 ‘KS M 1701 목재보존제’에 제시되어 있으며, 이는 스테인과 달리 도포가 아닌 가압처리를 통해 보존제 성분을 목재 내로 일정 깊이까지 주입하는 보존제입니다. 가압용 목재보존제는 주로 생물열화인자(미생물과 해충)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며, 사용기준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24-1호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2 방부목재’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스테인과 관련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간한 ‘야외사용 목재용 스테인의 국내외 표준 현황’ 자료집을 첨부합니다. 더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면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최용석 연구사(02-961-2726, choikfri@korea.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