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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방심은 없다!
  • 작성일2010-03-24
  • 작성자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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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장을 산림보호국장으로 상향하여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은 1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최근 10년 동안 100ha 이상 대형산불 26건 중
21건(81%)이 발생하였고, 연간 총 피해면적의 89%가 집중되었다.※ 2000년 동해안 24천㏊(4.8~15), 2002년 청양 24천㏊(4.15), 2000년 양양
1천㏊(4.6)
산림청은 금년 들어 눈middot;비가 자주 내리면서 그 동안 미뤄졌던 논middot;밭두렁 소각이 본격적인 농사준비 철을 맞아 성행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100미터 이내) 논middot;밭두렁,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산림 안에 인화물질
반입 및 불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불법middot;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에는 청명middot;한식, 식목일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 기간(4.3~6)에는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책임감시제를 하는 한편, 산불감시원에게 보급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7,800대)을 통해 산불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진화 헬기 47대 중 대형헬기(30대)와 초대형헬기(4대)의 1/4 이상을 기상여건 및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이동 배치하여 산불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중형헬기 13대는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초계비행 및 공중감시를 실시하여 산불을 조기 발견, 초기
진화할 계획이다.
만약,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단계부터 시장middot;군수가 진화지휘를 하며, 대형산불로 확산될 경우 시middot;도지사가 통합 지휘하여
현장지휘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방화범은 끝가지 추적해서 잡는다"는 것이 산림청의 의지로 경찰관서 합동으로 '방화법 검거팀'을
구성middot;운영한다.
산림청은 산불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방지 공익광고, 고속도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의 우편집배원(14천명), 한국산악회middot;전국산림보호협회 등 등록단체, 숲사랑지도원(6만명),
자율방범대middot;해병전우회 등 시민단체의 산불감시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민관 협력과 강화해 나간다.
김남균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중에 논middot;밭두렁을 태우기나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산림 안에서 성냥, 라이타 등 화기를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김종렬 주무관(042-48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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