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임경수님!.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사진의 식물은 벼과 찰벼 중 한 품종으로 일반벼 품종들은 대부분 벼알(낱알) 끝에 까락이 달리지 않으나 찰벼 계통은 보리나 밀처럼 열매 끝에 긴 가락이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까락은 사람은 필요가 없으나 벼의 입장에서는 씨앗을 보호할 목적 등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새들이 이 씨앗을 먹으려면 까락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쪼아 섭취하기가 어렵게 하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에서 식물특징, 학명, 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김영재연구사(031-540-1033)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