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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자 한겨레21 보도에 대한 설명
  • 작성일2024-01-15
  • 작성자 산림자원과 / 김종근 / 042-481-4189
  • 조회129
인제 자작나무숲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도록 관리하겠습니다!

1월 13일자 한겨레21 「‘희소성 1%’ 숲의 나무 베어져... 땔감으로 팔리다니」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보도요지>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후계림 조성하면서 벌채한 숲이 한국 평균수령 30~40년의 2배 수준의 숲으로 희소성 1%의 숲이며, 그 숲이 가지는 공익가치에 비해 낮은 매각 금액임

□ 지형에 맞지 않는 자작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눈에 약해 설해 피해로 숲 운영이 중단되기도 하였음

<설명내용>

□ 산림청이 채종원 조성을 위해 벌채한 숲의 재적 숲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부피(양)을 의미하며, 입목 재적(축적)이 높을수록 좋은 숲으로 평가
은 117.7㎥/ha로 전국 국유림 평균 재적(182.03㎥/ha)의 65% 수준입니다.

o 벌채된 숲의 공익가치가 다른 숲에 비해 두 배(8천만원/ha)가 된다는 주장을 인용하였으나, 전국 국유림 평균에 못 미치는 숲입니다.
* 기사에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연간 259조원)를 ha 당 4,100만원으로 계산하고 → 벌채된 숲이 우리나라 숲의 평균 수령(30∼40년)의 두 배로 주장 → 그래서 벌채된 숲은 공익가치가 다른 숲의 두 배라는 주장이나,
* 숲의 공익가치는 임령뿐 아니라 입목지 면적, 입목축적, 입목생장량, 국민여가 및 등산활동, 목재제품 생산량, 바이오산업 투자액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산정

o 벌목사업비가 다 산림조합으로 간다는 주장이나, 사실이 아닙니다.
- 공개경쟁입찰(온비드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www.onbid.co.kr)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고 있음
)로 처리하고 있으며, 금번 입목매각(총 3건)에서 2건은 산림조합이, 1건은 원목생산업 사업자가 수주함

o 인제 자작나무숲은 ’90년대에 소나무숲에 솔잎혹파리 피해가 발생되어 벌채 후 138ha(69만 그루)를 인공조림하여 가꾼 곳입니다.
- 현재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민들이 즐겨찾는 명소(한국관광 100선)이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임

o 자작나무는 평균 수명이 50년 내외로, 심은 지 30년이 넘는 자작나무 세대교체를 대비해 ’22년 인근지역에 10ha의 후계림을 조성하였습니다.
- 후계림 조성지역은 나무의 생육이 불량한 곳을 벌채한 것이며, 산림청은 ’21년 주민설명회 및 지역주민들의 찬성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였음

□ 자작나무가 자생하는 지역(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지역)에서도 설해 피해는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내의 소나무, 참나무, 밤나무 등도 설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o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자생지가 아닌 곳에 조림한 것이 문제라고 언급하였으나, 자작나무 뿐만아니라 자생지가 아니더라도 도입하여 나무를 식재하는 것은 다양한 조림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 산림청은 인제 자작나무숲을 환경ㆍ생태적 측면뿐 아니라 국가경제 활력, 국민 여가, 지역소멸 대응 등 사회적 측면을 중요시하면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 인제 자작나무숲의 연간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336억원(2.4억원/ha)
* 강원도 18개 시ㆍ군중에서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된 유일한 군단위 지자체임(제외 시ㆍ군 : 춘천, 강릉, 속초, 동해, 인제) 출처 :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www.nab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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