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새해는 어디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을 까?
당연히 독도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에 따르면 독도에서 아침 7시 26분 27초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26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31분 27초)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으로 이어진다.
한편, 2012년 12월 31일 연말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소흑산도로 17시 40분 25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심동리로 17시 35분 31초까지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일반적으로, 서남쪽으로 갈수록 늦게까지 해를 볼 수 있으며 일출은 동남쪽으로 갈수록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일수록 늦게까지, 또는 일찍 해를 볼 수 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예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2년 12월 31일 우리나라 밤의 길이는 육지를 기준으로 13시간 57분 05초이다.
다음은 주요지역의 2012년 12월 31일 일몰시각과
2013년1월 1일 일출시각 자료며
해발고도 0m를 기준(수평선과 일치)으로 산출한 계산 값으로 해발고도와 지형, 공기의 밀도, 온도 등에 따라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울산 방어진 7:31:27, 기장 삼성리 7:31:41, 부산 태종대 7:31:44, 부산 해운대 7:31:46,감포 수중릉 7:31:56, 포항 석병리 7:32:17, 호미곶 7:32:30,감사리 7:33:41,울진망양정 7:35:31,성산 일출봉 7:36:18,동해 추암 7:37:53,동해 망상 7:38:29,강릉 정동진 7:39:00,강릉 경포대 7:39:50,양양 낙산 7:41:48,서울 남산 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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