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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있는 복주산자연휴양림 좋아요~~
  • 작성일2016-12-13
  • 작성자 유**
  • 조회1667
가입이 힘들어서 이제서야 쓰네요~~

어렵게 예약한 객실이고 편하게 쉬고 싶은 맘에 복주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던가요..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쌓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스노우타이어도 아니였고 초행길이라 두려운 마음에 휴양림에 전화 했더니

걱정하시지말고 오시라고 눈길 조심히 안전운전해 오라는 말에 감동!!!!

어찌어찌 찾아 갔더니 그 밤에도 제설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마지막 손님이였데요~~ 전화 받고 못올라 가실까봐 제설하신다고....

햐~~ 진짜 고맙워서....

무사히 잘 들어가서 아침에 하얗게 내려 앉은 눈을 보니 그만한 절경이 없더라구요..

오길 잘했다 생각도 들고 겨울풍경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늑하고 따스한 느낌,,,,

아침에 퇴실하려고 보니 어제 그분이 아침에도 얼음이 얼은 곳에 모래같은걸 뿌리고

계시더라구요.. 그분 덕에 정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명찰을 얼핏보니 이승태라고 적혀 있던데 젊은 남성분이였고요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분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거기 계신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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