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에 유아숲 직무교육으로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아침에 대전역에서 택시를 타고 숲체원에 들어갔을때 돌아오는길이 쉽지 않겠구나 걱정은 되었습니다.
숲체원은 적은 인원의 참여로 수업 집중도도 높였고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식사, 쾌적한 산책로, 직원들의 친절함은 참 기분좋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길에 택시가 못들어옴을 알았고, 열차시간은 너무 촉박하여 발을 동동구르고 있을때
김동희팀장님께서 안타까운 우리를 발견하시고 출발하시던 차를 멈춰 주셨고 출장길에 일부러 멀리 돌아 우리 일행을 전철역까지 너무도 친절히 내려 주셨습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을텐데 돌아가시는 팀장님의 뒷모습이 오늘 교육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다시한번 이글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