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금강소나무숲길 김동구, 유춘숙 숲해설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일2022-05-24
  • 작성자 정**
  • 조회618
지난 5/22~23 금강소나무숲길을 예약하고 그곳에 갔습니다

우리는 간간히 산길을 다녀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가장 긴 (3구간) 오백년소나무길(왕복16.3Km)을 선택했는데
숲길이겠지 생각했었는데 초반부터 협소한 오르막길 이어서 친구 부부가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다행히 일행이 우리(4명)뿐이라 다른 분들에게는 피해 주는 일은 없었으나 인솔하시는 숲해설사님이 많이힘드셨을텐데
내색하시지 않고 격려하며 안내해주셨습니다 너무 지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돌아오게 되어
이 곳에 감사했다는 인사를 남기고 싶어 못쓰는 글로 남깁니다
김동구 숲해설사님을 통하여 어린소나무에서 부터 큰소나무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중후한 말솜씨로 알려주셔서
감사했으며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다른 해설사(유춘숙)분께도 이곳을 통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배가 고팟는데 배달된 지점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안경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어 우리해설사님께 말씀드리고 역순으로
왔던 길의 바닥을 살피며 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돌아와 휴대폰 보는 것도 힘들고 특히 서울로 돌아갈때 운전할 것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우리를 안내하신분도 아닌 유춘숙해설사님이 우리들 얘기를 듣고는 "돌아가는 길이니까 자기가 역순으로
동행하면 눈이 네개니까 더 잘 볼수 있지않겠어요"하며 선듯 제안하시며 앞장 서시며 몇가지를 묻기에 냇가에서 손을 씻었다는 말을
했더니 냇가를 자세히 살펴 그분 덕분에 잊어버렸던 안경을 찾았으며 고맙다는 인사도 하기전에 총총히 돌아가셔서
너무 미안했으며 다른 해설사님을 통해 이름을 알게되어 이렇게라도 안사를 드립니다
유춘숙해설사님 찾은 안경 쓰고서 안전하게 운전하여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첨부파일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