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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눈을 보고자 많은 사람이 찾는 태백산
저의 경우는 고향이 태백산 밑 동네 장성(지금의 태백은 옛날에 장성읍 황지리로 아주 작은 마을이었음.)이고
부모님들이 도계에 살고 계셨기에 부모님 뵈러 가는 길에는 꼭 태백산을 올랐다가 갔었기에 일 년에도 몇 번이고 올랐었습니다.
그러나 겨울 만큼은 제가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리지도 않고 어떤 때에는 한두 명 아니면 아무도 없는 태백산을 오로지 나만의 산으로 오른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만 알려드리는 꿀 팁!
태백산은 3월 중에 한두 번은 꼭 큰 눈이 내립니다. 가끔은 4월에도 내리기도 합니다.
이때 태백산을 찾으면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을 수가 있고 또 깨끗한 사진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