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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Blitz Korea 2010」개최
  • 작성일2010-05-20
  • 작성자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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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9-30 양일간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의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조성부지에서 각 생물분야 전문가 및 일반인 500여명이 참석하여 BioBlitz Korea 2010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생물종 조사 행사인 「BioBlitz」는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생물전문가 및 일반인이 참여하여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으로
UN이 정한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이재석)는 2010년 5월 29일 14:00시부터 30일 14:00까지 경상북도 봉화 춘양면 서벽리에서 생물분야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24시간동안의 "BioBlitz Korea 2010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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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BioBlitz"란 ?

nbsp; -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생물전문가 및 일반인이 참여하여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nbsp;nbsp;nbsp; 만드는nbsp;과학참여활동으로 ldquo;생물다양성 번개rdquo; 혹은 ldquo;식별대회rdquo;라고 볼 수 있음.

nbsp; - 최초의 BioBlitz는 1996년 미국 워싱턴DC의 Kenilworth aquatic garden에서 미국지리조사국(USGS)의 Sam Droege와 미국국립

nbsp;nbsp;nbsp; 공원nbsp;(NPS)의 Dan Roddy에 의해 최초로 시작되었고,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 대만 등 세계 각지의 주요 국립공원과

nbsp;nbsp;nbsp; 도시에서 매회 개최되는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2010년은 UN이 정한 ldquo;생물다양성의 해rdquo;이며 동시에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로써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전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24시간이라는 시한을 정해놓고 한 지역의 생물다양성의 측정함과 동시에 일반인을 함께 참여시켜 과학대중화라는 목적으로 BioBlitz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Bioblitz Korea 2010 행사는 24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 행사와 함께 시작되며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나타내는 타이머와 함께 참여연구자와 일반인이 찾아내는 종수를 나타내는 최종종수(the tally board)가 베이스 캠프내에 설치된다. 24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관찰이 되지 않거나 식별이 되지 않은 종은 현재의 능력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종으로 간주하고 최종 목록을 발표하고 다음해의 더 나은 발전을 기약하며 마감행사를 하게 된다.

전체 참여 인력은 박물학자(naturalist), 교육담당(education), 행사진행(staff), 일반인참여(volunteer)로 나뉘며 박물학자는 식물과 동물, 곤충을 비롯한 다양태학자가 참여하게 된다.

일반인 참여자(volunteer)들은 행사 중간에 있는 talk와 walk로 구별된 소규모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talk의 경우는 박물학자 중 각 분류군의 주요 학자들이 참여하며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의 전달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Walk의 경우는 일반인을 이끌고 각 주제별로 교육담당자와 함께 다양한 분류군을 직접 찾아보며 관찰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제1회 BioBlitz를 진행하는 국립수목원과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생물다양성보전이 결코 일부 학자들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고 일반인의 참여와 함께 참여적인 활동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본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

특히 본행사가 이루어지는 지역은 경기도 광릉의 국립수목원에 이어 두 번째로 2013년 개원을 목표로 경북 봉화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건립이 추진되는 곳이다. 주요시설은, 전시시설로서 백두대간 생태전시원, 방문자센터, 고산식물원 등의 다양한 관찰원과 연구교육시설로서 연구동, 한국형 seed vault, 백두대간 기후 및 생태변화 관측소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되면, 국토의 생태축인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변화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활동과 생물자원 보전·복원을 통한 사라져가는 산림생물종의 안정적 보전을 하게 됨은 물론, 산촌에서 사라져 가는 산촌민의 전통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대국민 자연보전 교육 및 체험전시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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