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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곤충 ''각시멧노랑나비''
  • 작성일2010-12-01
  • 작성자 / 이**
  • 조회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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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곤충 "각시멧노랑나비" 이미지1

각시멧노랑나비 (Gonepteryx mahaguru aspasia)는 나비목 흰나비과로
새색시처럼 보인다고 하여 각시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몇 안되는
나비 중 하나이다.








각시멧노랑나비



각시멧노랑나비의 날개 길이는 30~35mm 정도이다. 날개 끝은
뾰족하고 수컷은 전체적으로 앞날개 바탕색이 노란색이나 암컷은 옅은 연두색이며
암수 모두 앞날개와 뒷날개에 각각 반점이 있다. 월동한 성충은 날개에 검은색 반점이
산재한다.
1년에 한번 발생을 하는데, 겨울을 보낸 성충이 알을 낳고, 이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갈매나무의 잎을 먹고 산다. 6~9월 사이에 성충으로 우화하여
산지에서 살며 엉겅퀴, 개망초 등의 꽃에서 꿀을 빨고 무리를 지어 물을 마시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을 보내고 봄에 나타난 각시멧노랑나비는 날개에 갈색 점이
많고 심하게 훼손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4~5월에 알을 낳고는 사라진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나비들은 대부분 낙엽사이에 들어가서
움직이지 않고 월동을 하며, 양지보다는 음지를 월동장소로 선택한다. 이는 양지의
경우 해가 비치고, 안비치고에 따라 온도변화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도변화가
적은 음지를 찾는 것이다.
우리나라(제주도 제외)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문의 :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이봉우(031-540-1082)

첨부파일
  • 2010년-12월의곤충-각시멧노랑.hwp [244.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각시멧노랑나비1.JPG [227.3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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