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림이란) 화장된 골분을 지정된 수목의 뿌리 주위에 묻어줌으로써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의 섭리에 근거하여 조성한 수목장이 이루어진 산림을 말합니다. 숲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산림복지시설입니다.

(발간의도) 이 그림동화는 자연친화적인 수목장림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목장림의 긍정적 이미지 정착을 유도하고자 산림청에서 제작하고 무료로 배부되는 동화책입니다.

(동화책소개) 산벚나무, 소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동백나무 등은 수목장림에서 볼 수 있는 추모목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의 순환 과정은 우리 삶의 여정과 닮았습니다.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수목장림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공간, 몸과 마음 치유의 공간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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