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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휴양림 직원들이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최선을 다 해 주셔서 감사와 칭찬을!
  • 작성일2017-07-27
  • 작성자 김**
  • 조회1223
먼저 산음 휴양림 신팀장님과 그리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지금 응급환자는 잘 회복하셔서 일상 생활을 지장없이 잘 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그렇게 빨리 대응하지 않았으면 어림없는 일인데 잘 회복하셨습니다.
7월 23일 숲 공부를 하는 4명이 산음 휴양림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날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고 있었고 또 안개까지 약간 끼어서 산음 휴양림 진입로가 좁은 관계로 불편하기 까지 했습니다.
저희 4명은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산으로 올라가던 중에 숲치유센터 앞을 지나게 되었는 데 일행 중 한 분이 화장실을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화장실을 가셨고 나머지 3명이 기다리길 한 10분 정도 지났는 데 화장실 가신 분한테서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아보니 그 분이 화장실에서 지금 너무 아파서 꼼짝도 할 수 없다는 거의 초죽음이 된 목소리의 전화를 하시고 끝으셨습니다. 부랴 부랴 화장실로 뛰어가니 온몸이 땀범벅이 되셨고 얼굴은 노래 지셔서 금방 어떻게 될 것 같은 모습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사무실로 연락을 드리고 그 분을 치유센터로 힘겹게 모시고 와서 눕혔습니다. 이어서 치유사님들이 하시던 모든 업무를 중단하시고 손을 주무르시고 또 옷을 헐겁게 해서 편안한 자세를 갖도록 하고 이런 저런 응급조치를 해 주셨습니다. 두 분이 곁에 계셔서 계속 살피며 상황을 체크 하셨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이 사무실에서 연락을 받자 마자 119에 신고를 해 주셨고 또 바로 치유센터로 오셔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신 후 이미 전화한 119에 위치 확인 전화를 몇번 하신 뒤에 119 차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하여 치료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긴박한 순간 잘못하면 허둥댈 수 있는 시간에 치유사님들의 빠른 응급조치와 사무실의 빠른 대처가 응급환자를 바로 병원으로 연결하여 회복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산음 휴양림 직원들이 감사한지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휴양림이라 힐링하기는 너무나도 좋은 곳이지만 이런 응급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반인들은 그저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비가 많이 와서 일기도 좋지 않은 날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우리가 산음 휴양림처럼 직원들이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살피며 항상 응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주기 때문에 마음놓고 힐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 한번 산음휴양림 직원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과 칭찬을 해 드리며 그날 억수같이 퍼붓는 비길을 운전하며 수고 해 주신 119 대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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