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입니다.

이번 상상목공체험은 산림조합전북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연계되어 장수군에 위치에 있는 방화동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 장수군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40명이 상상목공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상상하여 만드는 작품활동이라 생소하고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고민되었지만, 이내 소장하고 싶은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어 나갔습니다.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특성을 잘 살려 톱질하고, 부드럽게 문지르고, 못을 박고 오늘 하루는 목공수였습니다.

잘 하지 못한 것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완성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잘 하는 친구는 상도 받았습니다. 정말 뿌듯해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토요일 점심 도시락도 꿀맛 이었습니다.

살랑, 살랑 가을바람은 구슬 땀방울을 씻어 내려주며, 휴양림에 있는 나무와 풀, 새들은 아이들의 상상목공체험을 응원하며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상상목공체험에 참여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선물해 주신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신 선생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