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묘기술세미나서 종묘기술자·공무원 등 양묘발전 논의, 신기술도 발표
전국의 양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묘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양묘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북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종자·묘목 생산자,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원 전문가, 관련 학자, 산림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양묘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가치있는 산림자원은 좋은 씨앗부터'라는 주제 아래 열린 첫날 행사에서 우수 종자와 우량 묘목을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종묘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편백 등 난대수종 양묘방법, 체세포 배양에 의한 클론묘목 생산법 등 새로운 양묘기술도 발표됐다.
둘째날에는 남원시 운봉양묘장과 인근 조림성공지 현장을 돌아보며 위견을 나누는 현장 토론도 벌였다.
문 의 : 산림청 산림자원과 양민석 사무관(042-481-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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