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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봉산 휴양림=힐링(Healing)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 작성일2016-10-14
  • 작성자 신**
  • 조회1388
유명산 휴양림 추첨에 떨어져 어쩔수 없이 선택된 휴양림이였지만 결과적으로 만족도는 최상중의 최상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주말인지라 위층 아이들의 계속되는 층간소음에 새벽녘이 되어서야 잠을 청할수 있었습니다.직원분께서 새벽까지 세번이나 찾아오셔서 주의를 주셨지만, 윗층의 층간소음은 약간은 불편을 주었습니다. 층간소음이야 사내아이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지만 두번이나 찾아와주셔서 주의 를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오히려 고객의 입장에서 죄송할 정도 였습니다.
직원분이 상당히 난처해 하시면서 이런경우 중간입장에서 서로서로 부탁과 양해만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 하시더군요. 이런부분은 산림청에서 어떠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또한 공공기관(원주 본사)에 다니고 있는 입장이라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에 감동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휴양림 내에서 이루어진 농촌 체험은 어젯밤 일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하였습니다.
고구마, 고추, 가지수확은 처음해보는 아이들과 남편을 들뜨게 하였습니다.여타 휴양림도 많이 가보았지만 ,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밭 농사 체험도 할수 있고 설명과 함께,농기계도 만지고 볼수있는곳은 처음이었습니다.

다른 휴양림과 다르게 아기자기 하게 직원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이곳저곳에서 보였습니다.
특히 휴양림앞 화단에는 이름모를 흰색꽃이 만발하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네델란드 여행때 풍차와 꽃들을 보는 그런 광경이었습니다. 저절로 직원분들이 손재주가 뛰어나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시간 이나 걸려 도착한 휴양림 이었지만, 너무나 만족했던 휴양림이었고 꼭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은 휴양림 입니다.
저희 기관에도 추천하고 직원 동료분들과 제가 느낀 힐링 휴양림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원주로 이전하면서 직원들이 가까운곳 추천하면 꼭 추천하고싶네요
다시한번 저희 가족을 위해 도움주신 검봉산 휴양림 직원분들과 , 특히 인연아닌 인연이 되어주신
석현진 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석현진 선생님! 감자, 고구마, 특히(우리아기 나무인형) 선물 감사히 받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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