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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에서 사육중인 백두산호랑이 노화로 폐사
  • 작성일2010-05-06
  • 작성자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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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사육중이던 백두산호랑이 3마리중 암개체 1마리가 5월 3일 노화로 폐사하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부검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백두산호랑이(♀ 만19세)는 지난 4월 26일부터 식욕이 부진하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는 등 노화현상을 보여 먹이조절과 영양제 투약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으나 5월 3일(16:40분)에 폐사하였다.



이번 폐사한 백두산호랑이는 1994년 6월 9일 김영삼대통령 당시 한middot;중 우호의 표시로 중국 장쩌민주석 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로서 그간 국middot;내외 동물사육 전문가와 온갖 방법으로 수태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2세를 생산하지 못한 채 노령에 다다른 호랑이다.



국립수목원은 정확한 폐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부검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 폐사한 호랑이는 박제표본으로 제작하여 학술연구용으로 산림생물 표본관에 수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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