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2. 2. 27(월) 16:00 경상북도 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산림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서에는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의 산림교육 활성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산림체험 기회 확대, 한국산림고학고등학교에 대한 산림자원 인프라 지원 및 청소년 산림단체의 적극적인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금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 5일 수업 등과 발 맞추어 창의적 체험활동, 과학직업교육 등에 전인적 산림교육을 적극 포함하고, 3월2일 춘양상업고등학교에서 전환하여 개교하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관내 춘양양묘사업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숲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산림청에서는 산림 교육 확대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숲 체험기회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질환, 학교폭력 등에도 숲의 자연치유 기능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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