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가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들 대상으로 무장애 숲 여행은 반복된 일상에서의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짧지만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시범사업이지만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만족해 하였으며, 교통약자 및 중증장애인에게 있어 여행이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큰 벽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무장애 여행이하는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산림청 이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5일~6일 순천지역에서 중증 장애인과 보호자등 10명과 함께 무장애 숲 여행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차례로 관람하였습니다.
순천만 데크길은 휠체어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웅장한 경관을 보면서 힐링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여행을 기회록 구석구석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중증의 장애인도 혼자 또는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편안한 여행이 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옛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쉽게 접하지 못하는 가야금 체험 또한 즐거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민속마을의 특색을 살리다보니 길이 고르지 못해 구석구석 관람하는데는 다소 제약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며, 교통약자, 중증 장애인이 관람하고 체험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이 좋은 일정이라고 함께 참여하신 분들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휠체어라는 보장구를 이용하다보니 일정부분 제약이 따르는 것은 여행일정보다는 화장실이용과, 숙소에서의 샤워장, 화장실이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무장애 숲 여행을 기획하신 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하며, 장애, 비장애인 모두가 어려움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