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새로운 장묘문화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수목장림 조성을 위하여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산3-1(천등산 임도)를 수목장림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중부청은 이번 수목장림 대상지 조사 때 지리적조건(소요시간, 도로의 접근성, 인구분포), 입지적 조건(일단의 면적, 수목장림 조성 가능면적, 방향, 경사도, 조망권) 임상별 조건(혼효율, 영급, ha당 추모목 본수) 등을 기준으로 타당성 조사평가를 실시한 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산 3-1을 최종확정하였다.

이곳은 충주 천등산 임도변으로서 지형이 완만한 편이며 기존 소나무 임상과 전나무 수하식재지로 임상은 수목장림 대상지로 적정하다고 판단되었고, 충주～제천 간 38번 국도(구도로)에 연접 및 임도시설 완비. 추모목까지의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어서 이번 수목장림 대상지 선정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한편, 중부청 관계자는 “대상지 하부가 국·사유지의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40가구)이 바로 연접되어 있어 민원발생의 우려가 예상이 되나, 새로운 장묘서비스에 대한 주민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 중부지방산림청 혁신홍보팀 정다움(041-850-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