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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운문산 - 숨겨진 비경을 들킬세라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높이
  • 1195.1 m
특징 및 선정이유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

개관

[영남알프스 전망이 일품인 운문사의 산]
거울에 비친 下자형 산줄기 영남알프스의 윗금 서쪽끝을 이루는 산이다. 거대한 봉분 같은 단순한 모양새이지만 억산과 가지산의 좌우 준봉에서 북으로 뻗어간 긴 능선들 덕분에 운문사 들어앉은 깊은 골을 갖추었다. 그러나 남쪽으로는 여지없는 홑산이어서 크단한 바위산덩이 한바우산으로 불린다.

저는 볼품이 별로 없지만 정상 전망 하나는 일품이다. 가지산 새끼 백운산 뒤로 포장을 친 듯한 능동∼재약산 줄기와 그 너머로 어깨를 드러낸 간월산의 장엄한 모습이다. 가을이면 그 등성이에 억새가 물결친다.

산이름이 운문사에서 비롯한 사실에서 보듯 보물 많은 절 운문사를 위해 존재하는 느낌이다. 가지산 역시 마찬가지인 바 현지인들은 지금 가지산으로 불리는 것이 본래는 운문산이었다고 주장한다. 운문사가 있는 장군평에서 보이는 건 가지산이니 허투루 돌릴 말은 아니다. '석가의 지혜'라는 뜻의 가지산(迦智山) 또한 신라말 도의선사가 선종이라는 신 교설(敎說)을 들여오면서 바꾼 이름에 다름아니지 않은가?

상세정보

동으로 가지산과 이어져 있는 운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나무들이 울창하여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이다. 이 곳에는 운문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있고,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서비스 유형

서비스유형 안내 - 구분, 내용 제공
구분 내용
지역 경상남도 , 경상북도
계절 가을/겨울
테마 억새 100대 명산
산행기간 5시간이상
산높이 1100m ~ 1200m 미만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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