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섯은 숲속의 일원으로 나무와 풀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척박한 바위산에서 나무가
살아갈 수 있게 해주며, 매년 두껍게 쌓여가는 낙엽들을 썩혀 숲속의 식물들에게 거름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는
식품과 약으로, 최근에는 산업에 이용되는 등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 웹진에서는 다양한 생태사진과
함께 우리 숲의 숨은 주인공인 버섯의 생생한 생태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 달에 만나 볼 버섯은 자주색싸리버섯과 좀목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