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최근소식 < 국립수목원 2012년 12월 웹진

제 8회 광릉숩 아카데미 개최

국립수목원은 11월 5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광릉숲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피부소재연구팀(노호식 박사, 임형준 책임연구원, 백흥수 책임연구원)이 "천연유래 화장품 소재개발", "효능성분 안정화 및 효증진을 위한 화장품 소개재발", "미백효능 소재개발"을 주제로 발표 하였다.

식물교실 작품전시회 개최

국립수목원은 2012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식물교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의 겨울눈 관찰교실, 식물세밀화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실내원예 식물교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채소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식물의 종류, 정확한 관리요령, 가드닝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받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의 구성은 '원예식물을 활용한 실내 정원', '아마추어 식물사진전', '세밀화로 만나는 수목원 식물', '수확하는 기쁨, 채소정원' 으로 나누어 실내정원 3주제, 식물 사진 작품 24점, 세밀화 작품 25점, 채소정원 가꾸기 작품 24점이 전시되었다. 전시회는 11월 14일(수)부터 11월 23일(금)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었다.

몽골 지리생태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국립수목원은 11월 14일 몽골 지리생태연구소(Institute of geoecology of Mongolia)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사업,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연구진 교류, 공동 종자 수집활동,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연구 재료의 교환, 출판물과 정보, 상호 이익이 되는 모든 다른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각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수목원 숲해설가 워크숖

국립수목원 숲해설가들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첫째날은 한라수목원 견학과 함께 시청각실에서 고제량 강사의 "생태관광과 자연해설가의 사회적 위상"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둘째날은 현재 람사르 보호습지이며 난대성 상록수림으로 보전된 '동백동산', 사려니 숲길, 국내 최대의 비자나무 숲인 '비자림'을 견학하였다. 마지막날인 23일은 송악산, 한림공원 등을 견학하며 국립수목원 숲해설가들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국립수목원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였다.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에 제공된 땔감은 지난해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목과 태풍 피해목으로 광릉숲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장애인 복지단체 등에 20㎥(5톤 트럭 4대)을 제공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숲가꾸기사업, 산림병해충방제사업 등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연구사업 평가 및 2013년 설계 심의회 개최

국립수목원은 11월 29일 수목원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연구사업 평가 및 2012년도 연구사업 설계 심의회'를 수목원 회의실과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였다.
연구사업 평가는 '한국 자생생물종의 분포학적 연구' 등 24과제, 2013년 설계 심의는 '광릉숲 및 시험림의 생물다양성 및 보전 연구' 등 6과제로, 평가위원 31명(내부 19명, 외부 12명)과 심의위원17명(내부 9명, 외부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각 과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