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 국립수목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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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최근소식
국립수목원에서 전해드리는 최근 소식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발간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발간 이미지1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종」발간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 연구’와 ‘한반도 표본인프라 구축 사업’ 등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취약하여 우선적으로 관찰이 필요한 300종을 선정하고 각 종에 대한 문헌정보 및 증거표본을 포함한 분포지 정보 등을 담은「한반도 기후변호 적응 대상 식물 300종」을 발간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의 보전·관리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식물의 주권확보, 특산식물의 정확한 자생지 및 개체수 파악, 남방계 및 북방계 식물의 분포한계선 파악,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역 확대 및 퇴행 경로 예측, 기후변화 취약종의 합리적인 보존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연구 및 정책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제 52차 한국임학회 정기총회」및 「2011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제 52차 한국임학회 정기총회」및 「2011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이미지1 「제 52차 한국임학회 정기총회」및 「2011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이미지2
2월 16일 열린 ‘젊은 과학자 논문 발표회’를 시작으로 17일은 ‘2011년도 한국임학회 정기총회 및 공동학술대회’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북한의 수림화·원림화 운동 소개(북방농업개발연구원 김호진)’에 대한 특별 강연과 ‘한국사유림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토론회 및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가 있었다. 국립수목원은 원장(김용하) 등 연구원 40명이 참석하여 ‘주요 항만지역의 귀화식물 분포 특성’과 ‘강원도 장산의 관속식물 분포 특성’ 등 19개의 학술연구 포스터 발표를 하였다.
2011년 산림청장 국립수목원 초도방문
2011년 산림청장 국립수목원 초도방문
  이미지1 2011년 산림청장 국립수목원 초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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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2월 22일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산림청장님과 국립수목원 원장을 비롯하여 박사후․인턴연구원 대표, 숲해설가 대표, 산림환경교사 대표를 포함한 60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장님은 이 자리에서 2011년 국립수목원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수집과 분류 및 현지내․외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목원의 임무와 역할을 통해 국민에게 감성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제 2회 광릉숲 아카데미 - 지형분류 및 지형정보를 활용한 생태연구 방안
제 2회 광릉숲 아카데미 - 지형분류 및 지형정보를 활용한 생태연구 방안  이미지1 제 2회 광릉숲 아카데미 - 지형분류 및 지형정보를 활용한 생태연구 방안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2월 28일 ‘지형분류 및 지형정보를 활용한 생태연구 방안’을 주제로 한 제 2회 광릉숲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남신 박사는 지형 분류에 있어 형태(form), 물질(material), 형성과정(process)간에 연결성과 이들의 구조, 순환, 생물적 요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생성, 재배로 변화를 받는 동적인 속성을 지니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형요소에서 관찰되는 하천, 역질 사질층, 하안단구, 곡지, 물질이동, 단층, 산지, 능선 등의 이미지를 상징화해서 표현한 지형정보 분류도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역설하였다. 이러한 지형생태요소의 지도화는 특정지역의 산림생태계의 관리와 보전방향 제시 및 환경정보관리체계의 적합성과 취약성의 분석에 기여함에 따라 산림모니터링이나 환경영향평가 등에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