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H.R.D 좋은아침 연수원에서 홍보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는 직원들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임을 알리는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언론의 이해와 효과적인 홍보방법(한겨레신문 조홍섭 국장), 환경 다큐 멘터리 PD의 프로그램 제작기(세상끝에서 길을 찾다 - MBC 교양 제작국 김진만 프로듀서), 외부 언론 전문가가 보는 국립수목원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보고 싶은 네 가지 - 한국조경신문 정대헌 대표이사)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 1월 28일 오전 11시 시청각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준환 국립수목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신준환 원장은 국립수목원에 2012년 1월 26일 취임하여 2014년 1월 28일까지 근무하며 수목원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퇴임식은 수목원장의 2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신준환 원장님의 퇴임사가 이어졌으며, 공로패 수여와 함께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1월 29일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으로 이날에는 전국의 국공립 문화시설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되며, 민간단체에서는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서 숲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문화공간으써 국립수목원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이므로 무료입장시에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된 광릉숲을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로부터 사전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민간인 산림사업 참여자(산림재해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 대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를 선발하여 2월 3일 발대식을 갖고 광릉숲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광릉숲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고취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날은 발대식에 이어 산림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림작업시 안전수칙과 안전작업대책 등 집중교육을 실시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열대식물의 자생 환경을 재현한 열대식물자원연구 센터를 2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이번 개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열대식물의 특성과 관리방법을 쉽게 알려 주고, 책에서 언급하는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우리 수목원 연구진의 관리 노하우를 포함하여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내 로비에서는 열대·아열대 식물을 이용한 모델정원 전시 등 연 3회에 걸친 전시 행사도 이루어진다. 매주 화요일~토요일 1일 4회(11시, 14시, 15시, 16시)로 운영되며, 선착순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열대전시원 입구에서 숲해설가와 동행하여 30분 코스로 안내가 이루어진다. 국립수목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열대온실 개방 참가는 수목원 입장객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