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강의 발원지

기본자료

• 한강의 발원지 -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골'검룡소'
  • 검룡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강인 한강의 발원지로서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됨
    • 둘레 약 20m이고 깊이는 알 수 없으며, 사계절 9℃의 지하수가 하루 2,000~3,000t씩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이루며 쏟아짐
• 금강의 발원지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마을'뜬봉샘'
  태조 이성계와 얽힌 설화로 유명한데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 옆에 상이암을 짓고 옹달샘 물을 제수로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하며 옹달샘의 봉황새가 떴다고 해서 뜬봉샘이라고 했음 뜬봉샘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인 금강이 되어 서해바다 하구까지 397.25km를 흐름
• 낙동강의 발원지 - 강원도 태백시의'황지연못'
  황지연못은 길이 525㎞의 낙동강 발원지로〈동국여지승람〉〈척주지〉〈 대동지지〉등에서 낙동강의 근원지라고 밝혀 놓고 있음 처음에는 '하늘못'이라는 의미로 천황(天潢)이라 했고, 황지(潢池)라고도 했으며,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황지공원의 커다란 비석 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중지·하지로 이루어진 둘레 100m의 소(沼)에서 하루 5,000t의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
• 영산강의 발원지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봉 가마골'용소'
  호남의 젓줄이라고 하는 영산강은 전남 담양군의'용소'에서 시작되는데 "용소"는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냇물이 이곳 암반으로 형성된 물목을 통과하는 동안 억만겁의 세월을 통해 암반을 깍고 깍아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지나간 자국 마냥 홈을 이루었음 이 홈이 중간에서 석질이 강한 암반에 걸려 이를 뚫지 못하자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고 분수처럼 솟구친 물이 암반 밑에 쏟아져 시퍼런 용소를 이루어 놓았음

<자료 출처 : 담양군청(2008). www.damyang.go.kr 태백시청(2008). taebaek.go.kr 금강유역환경청(2008). http://gg.m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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