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 국립수목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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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최근소식
국립수목원에서 전해드리는 최근 소식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적응사업 현장 워크숍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적응사업 현장 워크숍 이미지1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적응사업 현장 워크숍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2011년도 기후변화취약 산림식물종 보존·적응사업 현장 워크숍을 지리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워크숍은 각각의 연구참여자들이 그 동안의 연구에 따른 조사방법을 공유하고, 현지 점검을 통하여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현장워크숍 기간동안 국립수목원 원장을 비롯한 각 기 관의 연구자들은 중간보고회 결과에 따른 2011년도 사업수행 우수기관의 사례를 발표하고, 지리산 지역의 취약식물종 모니터링 조사지역을 방문하여 모니터링 매뉴얼 교육 및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취약식물들의 분포 및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고산성 식물들을 조사하였다.

한가위 정 나눔 봉사활동

한가위 정 나눔 봉사활동 이미지1 한가위 정 나눔 봉사활동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한가위 정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9월 3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운보원을 찾아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보원의 실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9월 7일 에는 매년 해오던 행사로 수목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포함하여 상품권 및 성금을 전달하였다. 다음날인 9월 8일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의정부 소재 재래 시장을 방문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방문한 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과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선태식물(이끼) 표본 기증받다

선태식물(이끼) 표본 기증받다  이미지1 선태식물(이끼) 표본 기증받다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1950년대 수집된 우리나라 선태식물 석엽포본 450종, 2,690점을 동성중학교로부터 기증 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표본은 동성중학교 과학반 학생들이 한국전쟁 후인 1955년부터 1958년까지 북한산과 남산, 광릉, 속리산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수집한 표본으로 그 동안 정보가 부족했던 우리나라 선태식물의 지난 50년간 정확한 분포 양상 파악은 물론, 관상용, 의료용, 상업용 등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선태식물의 연구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미 보유중인 선태식물 표본과 이번에 기증받은 표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선태식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그 동안의 환경변화에 따른 분포변화 비교분석 연구와 종 분포변화에 대한 예측 등의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채화와 유화로 담아낸「자연과 풍경을 담다」전시회개최

  수채화와 유화로 담아낸「자연과 풍경을 담다」전시회개최  이미지1   수채화와 유화로 담아낸「자연과 풍경을 담다」전시회개최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풍경화와 꽃과 열매를 수채화와 유화로 담아낸 ‘자연과 풍경을 담다’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송하아뜨리에 회원 11명이 자연을 주제로 하여 수채화와 유화의 특징을 잘 살려 그린 작품 35점이 전시되었다. 키가 크고 수령이 오래된 노거수 뿐만 아니라 노거수와 함께하는 담쟁이 덩굴, 전원의 서정적인 전경, 꽃 과일 등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전시되는 작품으로는 김경식 작가의 창포의 순정, 송춘선 작가의 소나무, 최계숙 작가의 가을 속으로 물들다 등이며,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수목원내 산림박물관 특별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