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5월 24일(화) SK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정원을 개원하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정원은 사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간구성, 시설,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하여 야생화원, 한뼘정원 등 14개의 소주제원으로 구성하였다. 나무, 새 그리고 곤충 등을 친구 삼아 숲에서 자연생태계를 체험하고, 발견, 자연탐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국립수목원장(김용하)은 개원식 인사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정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고, SK임업 사장(박인규)은 어린이가 거목으로 자라는데 이 어린이정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