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일반 국민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식물을 알고 이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통해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7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2011년도 식물교실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식물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1회성 프로그램 '실내 원예식물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난 교실'과 6회 연속과정 '분재교실'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종자 파종 후 식물을 관찰해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식물일기 프로젝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식물교실은 사진촬영, 미니가드닝, 작품전시회 등 창의적인 실습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