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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최근소식
국립수목원에서 전해드리는 최근 소식

조계종 총무원장 국립수목원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국립수목원 방문 이미지1 조계종 총무원장 국립수목원 방문 이미지2
멸종위기에 처한 불교식물을 보존하기 위한 불교수목원 섭립과 생태환경 보전 방향 논의를 위하여 7월 2일 (토) 조계종 총무원장, 환경위원회 등 50여명이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각 전시원과 산림박물관,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청각실에서는 국립수목원과 광릉숲 현황 설명과 "생명의 숲"에 관련된 영상을 관람하였다.
조계종총무원장은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식물전시원들이 오래된 정원처럼 마음이 편안한 감동을 갖게 되었고 수목원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이어 불교수목원 조성시 국립수목원측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에 대한 협조와 자문을 요청하였다.

BioBlitz Korea 2011 개최

BioBlitz Korea 2011 개최 이미지1 BioBlitz Korea 2011 개최 이미지2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 산림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여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가에게는 생태계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BioBlitz Korea 2011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식물조사, 곤충조사, 곤충알기, 버섯알기, 생물소재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전문가와의 만남의 시간등으로 이루어졌다.
24시간 동안 관찰된 생물은 곤충류 575분류군, 관속식물 428분류군, 균류 69분류군, 기타 절지동물 95분류군, 담수어류 9분류군, 양서류 7분류군, 조류 37분류군, 지의류 43분류군, 파충류 2분류군, 포유류 8분류군, 연체동물 10분류군으로 총 1,28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숲속 곤충 체험 전시회 개최

숲속 곤충 체험 전시회 개최  이미지1 숲속 곤충 체험 전시회 개최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서 다양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볼거리와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숲속곤충체험 전시회를 7월 20일부터 8월20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7월 20일 열린 본 전시회의 커팅식에는 국립수목원장, 과장(3), 산림생산기술여구소장, 킨텍스 사장 그리고 관람중인 초등학생 2명이 함께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게 4개 영역으로 ‘살아있는 곤충 생태관’, ‘표본으로 만나는 세계의 별난 곤충’과 ‘세계의 딱정벌레류’, ‘곤충의 이해를 돕는 판넬과 생태사진’ 그리고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코너로 전시되며, 바이올린 모양의 바이올린벌레 등의 표본과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성충과 애벌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 DMZ 자생식물원 착공식을 갖다!

  국립 DMZ 자생식물원 착공식을 갖다!   이미지1   국립 DMZ 자생식물원 착공식을 갖다!   이미지2
국립수목원은 7월 21일 오후 11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펀치볼에서「국립 DMZ 자생식물원」착공식을 거행하였다. 본 착공식에는 산림청 하영효 차장, 북부산림청 윤영균 청장, 양구군 부군수 등 지자체의원, 군민 등이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해안면 농악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국립수목원장의 인사말, 산림청 차장과 양구군 부군수의 축사 그리고 첫삽뜨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지역이「국립 DMZ 자생식물원」으로 선정된 배경은 북방계식물의 남방한계선이며,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고 펀치볼이 북방계식물을 보존할 수 있는 지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이다. 앞으로 DMZ 일원의 식물 조사·수집, 희귀·특산식물 보존 복원 연구 및 생태교육·체험 등으로 대국민서비스는 물론 DMZ와 관련된 국제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국제연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